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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우크라 평화회의에 러시아 참석해야"

2024.09.09 오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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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추진 중인 제2차 평화 회의에 러시아도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현지 시간 8일 ZDF 방송 인터뷰에서 추가 평화회의가 열릴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자신은 러시아와 회의가 반드시 개최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쟁 상황에서 벗어나 더 빨리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야 할 때"라며 종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라프 숄츠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회동했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개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많은 군사·재정적 지원을 해온 독일과 우크라이나 사이에 균열 조짐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독일 정부는 최근 재정 악화를 이유로 내년부터 우크라이나 지원예산을 대폭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에너지 가격 폭등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일으킨 2022년 9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파사건에 우크라이나 측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자 국가 차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숄츠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여전히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좋은 관계"라면서도 "동시에 이 폭파사건은 반드시 규명해야 할 사안이라는 점도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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