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왕복 8차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석 연휴 기간,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약국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 10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매산로1가 부근이 사고 7건으로 그 뒤를 이었고,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평1교 부근과 대구 수성구 상동 부근, 경기 성남시 모란사거리 부근에서도 사고가 5건씩 발생했습니다.
배 의원은 사고가 반복해서 발생하는 특정 지역의 교통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며 사고 관련 통계나 정보들을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유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