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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비밀경호국에 더 많은 지원 필요" 강조

2024.09.17 오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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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 이후 경호 문제가 다시 불거진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비밀경호국을 더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을 나서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해 하나님께 감사하다면서도, 비밀경호국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고 의회가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낸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보호 조치를 계속 갖추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만간(현지 시간 16일 오후) 로널드 로 비밀경호국 국장 대행을 만나 이번 암살 시도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16일) 오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골프를 치던 중, 경호국 요원이 골프장 밖에서 무장한 용의자를 발견해 사격했습니다.

미 사법당국은 하와이 출신의 58세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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