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한 건 양형 기준상 최고 수준이라며 법치를 명목으로 정치 억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SNS에 '시장 재임 시절 공무원을 알지 못했다'는 발언을 트집 잡아 원내 제1당의 대표이자 유력 대권 후보의 정치생명을 박탈하겠다는 거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자신도 청와대에 근무할 때나 정치인이 된 뒤 많은 부하 직원을 만났지만, 이름이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당사자를 무시하거나 무관심해서가 아니라 지위에 따른 인지의 비대칭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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