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끌려가던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에 이어 2루를 훔쳤습니다.
4경기 연속 도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시즌 기록을 '52홈런-53도루'로 늘렸습니다.
오타니가 남은 7경기에서 '55-55'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무르익는 가운데, 다저스는 3대 6으로 졌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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