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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경제] 미국 통화정책 전환...'빅 컷' 적시타일까? 경기침체 서막일까?

2024.09.23 오전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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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교수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에 미국이 빅컷을 단행을 했습니다. 0.5%포인트를 내렸는데 이걸 두고 시장에서는 적절한 선제적 대응이다, 적시타에 비유를 하면서 잘했다라고 평가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경기침체의 서막이다라고 평가를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시나요?

[서은숙]
우리가 연준 내에서 통화긴축을 선호하는 이사들을 우리가 매파 세력이라고 부르는데요. 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사실은 그래서 첫 번째 25BP 정도가 적절했다. 50BP로 내리는 것은 25BP 정도 내려도 충분히 물가 안정 정도 유지하면서 경기 부분에 대응할 수 있을 텐데 너무 크게 내렸다라는 의견과 지금 고용지표가 좋지 않기 때문에 50BP 내린 것은 굉장히 적시타로 굉장히 잘 내렸다라고. 왜냐하면 금리라는 것이 사실 정책금리가 기준금리가 정책금리거든요. 이게 선제적인 대응을 어떻게 적절하게 했냐에 따라서 정책적인 효과가 나타나냐 안 나타나냐도 달려있기 때문에 연준에서는 시장의 고용지표가 악화되고 있고 경기 둔화 우려가 되고 있는 그런 불확실성을 미리 선제적으로 완화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저금리 기조가 본격화하면서 투자자들은 지금 가상자산에 눈을 돌리는 듯합니다. 비트코인 가격 어떻게 됐나요?

[서은숙]
지금 비트코인이 19일 연준의 빅컷 발표 이후에 보면 소폭 상승하면서 6만 1000달러 선 안팎에서 거래가 되다가 그 이후에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죠. 6만 3800달러대까지 뛰어올랐어요. 같은 시간대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6% 정도 올랐고요. 솔라니도 10% 정도 급등해서 랠리가 지속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거든요. 이게 사실 금리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 시중에 아무래도 유동성이 많이 풀리기 때문에 이 유동성이 금리 인하 사이클과 함께 위험자산 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유동성이 가상자산 시장 유입될 것이다라는 전망이 있고요. 두 번째 이유 중 하나가 앞으로도 계속 랠리가 계속될 것이다라고 예측하고 있는데 두 번째가 미 대선 후보들이 선거에서 가상자산 논의를 본격적으로 둘 다 올렸어요. 그리고 같이 얘기를 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서 우리가 양적완화를 하겠다라는 의지를 후보 둘 다 보였기 때문에 누가 되더라도 그 부분은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면 시중에 유동성이 더 많이 풀릴 거라고 예측을 할 수 있고요. 세 번째는 최근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ETF라고 하죠. 이 옵션 상품의 나스닥 상장을 승인했거든요. 이런 부분들도 어떻게 보면 가상자산 환경이 굉장히 유리해지고 있다고 우리가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일단 미국이 금리를 먼저 인하를 하면서 우리나라도 고민이 깊어질 것 같아요. 한국은행의 고심이 들리기는 하는데, 일단은 10월에 인하 전망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지금 부동산도 있고 가계대출에 대한 관리도 있기 때문에 변수가 적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서은숙]
고민이 아마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통위 내부에서도 부동산 가격하고 가계대출 증가 폭이 꺾이는 지표를 확인하고 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게 금리 인하 시기가 10월이 될지 또 11월이 될지 다른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미국이 빅컷을 하면서 10월 10일 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에 대한 압박이 더 가속화되고 있고요. 또 중요한 것은 이번에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를 하면서 한 얘기가 경기 둔화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한 그 발언. 그 발언이 아마 한국은행은 지금 집값이나 가계대출이 억제되는 지표를 확인하면서 하겠다라는 것에 압박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융당국이 가계 대출 규제를 막 시작을 했고 이게 본격적으로 나타나려면 시차가 필요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10월 금리인하는 어렵지 않을까. 이 정도로, 어느 정도의 시차를 두고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앵커]
아까 언급하신 것처럼 이제 이달 들어서 규제책을 조금 더 강화하면서 대출 관리를 옥죄기 시작했는데, 만약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월에 금리를 내린다면 대출 불씨가 살아나면서 관리가 더 어렵게 되지 않을까요?

[서은숙]
지금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아무래도 유동성이 시중에 풀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것이 효과가 완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가 원래 정책적으로 고려를 했던 집값 안정이나 이런 부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그래서 한국은행이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사실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도 굉장히 중요한 정책 목표이기도 하지만 금융시장 안정도 굉장히 중요한 목표거든요. 그래서 가계부채 부분을 굉장히 예의주시해서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한국은행뿐 아니라 지금 은행권도 고민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시장금리와 대출금리 사이의 괴리도 커지고 있잖아요. 이런 엇박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서은숙]
우리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거든요. 기준금리는 정책금리거든요. 그래서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있다, 예상이 된다라고 하면 시장금리는 거기에 따라서 같이 반응을 하거든요. 그래서 금리가 미리 떨어져요. 그러니까 단기금리가 떨어지고, 단기 시장금리가 떨어지고 단기 시장금리가 떨어지면 예적금하고 대출금리가 같이 떨어지게 되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시중 금리가 떨어지고 있고, 거기에 따라 대출금리가 떨어진단 말이에요. 예금금리도 같이 떨어지고 있고요. 이게 어떤 의미냐면 시중은행의 경우에는 금리를 결정을 할 때 변동금리인 경우에는 코픽스를 기준으로 결정을 하는데 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할 때 들어가는 금리의 가중 평균치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자금을 조달할 때 은행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예금을 통하거나 아니면 채권을 발행한다는 거죠. 그런데 예금금리가 떨어지고 있으니까 당연히 코픽스 금리도 같이 떨어지겠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러면 대출금리도 같이 떨어져야 되는데 중요한 것은 정부 당국이 대출 억제를 위해서 대출금리에다가 가산금리를 적용하고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시장금리는 떨어지고 있는데 대출금리는 떨어지지 못하고 있는 추세가 유지가 되면서 두 금리의 괴리가 커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예적금 금리도 떨어지고 있는데 저축상품을 운용할 때 전략이 있다면요?

[서은숙]
아무래도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면 지금 계약을 할 때 예적금을 들 때 안전자산의 경우에는 장기 상품으로 구입을 하는 것이 예금자들한테는 유리하겠죠. 그다음에 요즘은 개인들도 채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채권이나 이런 데 투자하는 방법이 있을 거고요. 위험을 테이크할 수 있는 사람들은 주식시장에 관심을 오히려 돌릴 수도 있는데 이때는 미국의 대선이나 아니면 미국의 경기 부양 지표들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서 아마 결정을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워낙 우리 증시가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고려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한은의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서 짚어보고 있지만 아까 교수님께서 어려울 수 있다는 견해도 주셨는데 실제로 기대를 하는 것은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대출을 갖고 있던 많은 분들께서 내 대출이 금리가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거든요. 이런 것들이 실제로 반영이 될까요?

[서은숙]
원래는 반영이 돼야 되죠. 왜냐하면 기준금리가 떨어질 때 이게 정책금리잖아요. 정책의 목표가 있을 것 아닙니까? 기준금리가 떨어지면서 시장의 단기금리가 떨어지고 시장금리가 떨어지면 대출금리, 예금금리가 같이 떨어지는 거거든요. 그렇게 되면 가계 입장에서 소비도 늘어나고 그다음 기업은 대출이 늘어나면서 투자가 진작되고 이렇게 되면서 경기가 다시 침체에서 벗어나는 그걸 목표로 하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떨어뜨린단 말이에요. 그러면 당연히 대출금리가 같이 떨어져야지 이 효과가 나타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한국은행이 이 정책을 쓰면서 여전히 대출금리가 높은 상태에서 이 정책을 쓰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예요. 그래서 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대출금리에 붙는 가산금리도 어느 정도 조정이 되면서 내려가겠죠.

[앵커]
주 후반에 빅컷이 이뤄진 상황에서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어떻게 전망을 하세요?

[서은숙]
9월 26일 발표되는 주간 신규실업청구자 수, 이게 굉장히 고용지표에 중요한 지표잖아요. 그다음에 이거 하고 2분기 국내 총생산 지표가 있습니다. 또 27일 발표되는 8월 개인소득지출 및 이런 발표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빅컷이 선제 대응하고자 해서 한 선택이기 때문에 9월 월간 고용보고서가 10월에 발표가 되거든요. 10월 4일에 발표가 되는데 이 부분을 이 부분을 굉장히 예의주시하면서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증시 변동성이 굉장히 크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경제 지표가 나왔을 때 결국에는 이게 어느 정도인가. 연착륙의 지표인가, 혹은 아니면 경기침체 신호탄이 아닌가라고 하는 가장 이목을 끌 것 같아요.

[서은숙]
그래서 아까 제일 처음에 우리가 논의를 했던 것처럼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에,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것을 사전에 대응하겠다라고 하는 그 의지가 굉장히 미국 연준에서 강하게 나타났다고 볼 수가 있거든요. 23일 9월 S&P 구매관리지수가 발표가 되고 26일, 27일에 미국에 아까 얘기한 것처럼 GDP, 개인소비지출, 8월 개인소비지출 이런 지표들이 사후적으로 나온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것이 만약에 지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안 좋다라고 하면 시장 변동성이 굉장히 클 것이고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높아질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 그때 연준이 얼마만큼 또 빅컷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력이 크지는 않다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때문에 시장이 변동성이 굉장히 커질 것이고 결국은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미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실적치들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표에 따라서 11월과 12월에도 FOMC가 있기 때문에 전망도 추후에 짚어보도록 하겠고요. 지금 일본 이야기를 잠시 하자면 최근에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을 했거든요. 앞서서 인상을 한 바가 있었는데, 여전히 물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라는 전망 때문인지 앞으로 또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것 같아요.

[서은숙]
일본 같은 경우에는 마이너스금리였잖아요. 그래서 지난 3월에 20BP를 올리면서 0.1%가 됐고 그다음에 7월에 좀 더 올리면서 0.25%로 정책금리가 결정이 돼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7월에 금리 인상 후에 미국 경기가 굉장히 후퇴되면서 미국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라고 예측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엔화가 달러에 대해서 굉장히 강세를 보이게 되고 또 주가가 굉장히 크게 변동을 하게 된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동결한 것으로 결정한 것 같고요. 그런데 경제 지표나 물가 동향 자체가 일본은행이 예측하고 있는 전망치와 얼마만큼 부합되는지에 따라서 기준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하고 금리 차가 굉장히 크게 나고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그대로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김장철이 다가오는데 공포의 배춧값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지금 배춧값이 얼마나, 또 왜 오른 걸까요?

[서은숙]
왜 올랐냐라고 하면 작년에도 이맘때 항상 배춧값이 많이 올랐거든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폭염 때문입니다. 날씨 때문에 사실 생육 자체가 잘 안 되다 보니까 공급량 감소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고 있거든요. 그리고 작년에 비해서 올해가 제배면적이 굉장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공급량 자체가 크게 줄어서 아마 김장철에 가격이 더 오르지 않을까라고 우리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다 보니까 김포족이라는 말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김포시에 있는 곳이 아니라 김장 포기를 해서 그런 것인데 언제쯤이면 가격이 안정세로 접어들까요?

[서은숙]
조사를 해보니 보통 배추를 심어서 수확하는 데까지 통상 70~90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김장에 쓰는 가을배추는 8월 말에서부터 9월 중순까지 심어서 10월 중순에서 11월 말에 수확을 하거든요. 일단 날씨가 폭염이 꺾였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는 시세가 안정화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김장철이 본격화되는 10월 중순까지는 여전히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고 가지고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반가운 소식이 얼른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소식도 한번 살펴볼게요. 성심당 빵 좋아하시는 분들 기분 좋은 소식일 것 같은데, 저희 시간에 다룬 적이 있어요. 대전역 성심당이 그대로 영업을 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던데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고 하더라고요.

[서은숙]
코레일유통이 제시한 최소 수수료가 17%였단 말이에요. 그런데 입찰이 4차례가 유찰이 되고 5차 때 가격을 더 인하시켰어요. 인하시켰는데도 다시 입찰이 불발이 되면서 최근에 모집 공고에서 최초 요구 월 수수료의 3분의 1 가격인 1억 3300만 원으로 낮춘 것으로 금액을 낮춰서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결국은 임대료가 너무 비싼 것 때문에 굉장히 논란이 일었었는데 이게 줄면서 논란이 일단 사그라들었지만 결국은 성심당이라는 업체가 다른 업체들과 형평성에 대해서 문제가 있지 않느냐라는. [서은숙] 이게 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코레일유통도 변호를 해 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를 한번 보면 2016년도에 한국철도공사와 성심당이 고정임대료 납부 방식으로 임대료를 체결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2021년 감사기관의 의견에 따라서 수수료율 계약으로 전환을 하면서 어떻게 했냐 하면 계약자 간 합의에 따라서 입찰 최저 수수료보다 굉장히 낮은 요율로 운영을 해왔어요.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타 상업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감사기관의 지적이 있었겠죠. 이 지적에 따라서 코레일유통은 이번에 본인들이 다른 상업시설에 모집 공고 때 적용하는 동일 기준으로 입찰 금액을 제시한 건데 이게 굉장히 매출이 높다 보니까 임대료가 굉장히 높게 결정이 난 거죠. 그런데 월세를 대폭 올린 것은 결국은 내부 최저 수수료 기준 때문에 올린 거고요. 결국은 이 기준으로 입찰이 5차례나 유찰이 된 거죠. 그러니까 성심당의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금액을 낮춘 것 같지는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형평성 이런 이슈보다는 유출이 되면서 시장에서는 당연히 가격을 낮춰야지만 여기를 임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진 것으로 보이고 지금 상황에서 성심당이 1억 3000만 원 정도인데 우리는 1억 정도로 하겠다고 해서 지금 입찰이 한 군데밖에 안 되고 있거든요. 그 경우에는 다시 유찰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가격을 또 낮춰야 되겠죠. 또는 다른 기관이 우리가 들어가겠다라고 했을 경우에는 성심당은 10월 말까지만 영업을 하는 그런 상황이 될 것입니다.


[앵커]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고 결과는 어떻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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