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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이스라엘·헤즈볼라 모두 벼랑 끝에서 물러나야"

2024.09.25 오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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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전면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리버풀에서 열린 노동당 전당대회 행사에서 "레바논과 이스라엘 국경에 자제와 긴장 완화가 필요하며 모든 당사자가 벼랑 끝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고 연설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귀환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다시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러시아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함께 유엔 총회에 자신이 들고 갈 메시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전당대회 행사 후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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