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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 이재명 위증교사 주장은 악마의 편집"

2024.09.30 오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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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검찰의 구형을 앞두고, 검찰의 주장은 악마의 편집이자 증거 조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검사들의 진짜 전공은 법학이 아닌 판타지 소설이라며 검찰이 제시한 근거 자체가 창작과 편집, 조작의 산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위증교사 사건의 실상은 검찰의 이 대표 스토킹 사건이라면서, 검찰이 제시한 전화 녹취록은 '악마의 편집'으로 짜깁기한 증거조작이자 공문서 위조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 역시, 검찰의 공소장에는 녹취록 중 많은 말들이 고의로 삭제된 '악마의 편집본'만 적시돼 있다며, 꼭 녹취록 전체를 들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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