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당, 특검 시간 끌수록 대통령과 공동책임"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와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시간을 끌수록 윤석열 대통령과 공동책임을 지게 된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SBS 라디오에 나와, 국민 다수가 김 여사 특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권력은 영원하지 않기에 특검 시행은 결국 시간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역사 앞에 그분들이 공동 책임을 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여당을 향해 재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을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의원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만찬에 대해 재표결을 앞둔 표 단속이라며, 국민의힘이 침묵하면 국민이 다시 정권을 맡기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