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잠실역 일대와 강남구 영동대로, 마포구 마포대로 주변 등에서 낡은 상수도관 36.5㎞를 새 수도관으로 교체했습니다.
시는 올해 천6백29억 원을 투입해 30년 이상 사용한 상수도관 62.5㎞를 교체하고, 오는 2040년까지 3천 74km에 이르는 대규모 상수도관 정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소한의 굴착으로 새로운 관을 부설하는 '비굴 착공법'과 단수 없는 '무단수 차단공법'을 도입해 시민 불편과 공사 비용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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