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난 4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됐다며 특검법을 조속히 재추진하고, 상설특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등은 상설특검으로도 밝혀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채 상병 순직사건도 수사 외압 의혹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특검과 함께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내일(7일)부터 시작되는 22대 첫 국정감사는 윤석열 정권 2년 6개월의 폭주를 끝장내고,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 역사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무대책, 국정 실패와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부정 비리 의혹을 낱낱이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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