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6일) 9시쯤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에 있는 상수도관이 파손돼 12시간여 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이 약하게 나온다는 신고를 받은 뒤 누수 지점을 확인했고 복구 작업을 벌여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관 파손에 따른 단수로 조치원읍 죽림리와 신흥리, 번암리 일대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30여 년 전에 매설한 지름 200mm의 상수도관이 낡아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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