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이 된 현지 시간 7일 이스라엘의 중심 도시 텔아비브를 로켓으로 공격했습니다.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은 텔아비브 깊은 곳으로 M90 로켓을 일제히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켓 발사로 이스라엘 중부에 공습경보가 울렸으며,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구급 당국은 전했습니다.
하마스 연대 조직 '이슬라믹 지하드'도 가자지구 인근 이스라엘 마을을 로켓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군은 발사된 로켓 5발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7일 기습공격을 당한 뒤 하마스를 뿌리 뽑겠다며 1년 동안 가자지구 전역을 공습하고 지상군을 투입해 작전을 벌여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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