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전쟁이 장기화하고 확전 위기가 커지면서 이스라엘의 경제 전망도 더욱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5%로 대폭 낮췄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4.2%에서 3.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내년 초에 전투가 더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경제 활동의 점진적 회복이 하반기로 늦춰질 것이란 평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달 27일 헤즈볼라와의 분쟁 확대 등을 이유로 이스라엘의 국가 신용등급을 A2에서 Baa1으로 두 단계 낮췄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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