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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네타냐후, 대이란 보복 범위에 합의 근접"

2024.10.11 오후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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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9일 전화 통화를 기점으로 대이란 보복 범위에 대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현지시간 10일 양국에서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보복 공격을 하면서 핵시설 등 특정 목표물을 타격할 경우 중동에서 또 다른 전면전이 터질 수 있다고 우려해왔는데, 정상들이 통화를 통해 공격 범위를 조율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의 한 당국자는 이 통화가 끝난 후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고, 다른 당국자는 미국 정부가 통화 이후 이스라엘의 계획에 대해 조금 덜 긴장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고위 당국자도 공격의 성격과 범위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차이가 좁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소식통은 두 정상의 통화에 앞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이 전화로 보복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고, 정상들은 참모들이 합의한 일부 양해 사항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전날 대이란 공격 계획과 미국 정부와의 합의 내용을 브리핑하는 회의를 가졌으며, 내각은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공격 시기를 결정하도록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도 양국의 대이란 보복 공격 관련 의견이 대체로 조율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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