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하던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체 시내버스의 37% 수준인 40개 노선 583대로 확대합니다.
지난 7월부터 시내버스 97대로 시범 운영한 결과 교통카드를 쓰지 않은 승객은 1.4%에서 0.17%로 줄었고, 전체 현금 사용 비율도 1.1%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시는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카드' 보급으로 고령층도 큰 불편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거스름돈 환전으로 생기는 사고 위험을 줄이고, 현금수입금 관리에 필요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통카드를 갖고 있지 않은 승객은 버스에 있는 요금납부안내서를 받아 계좌 이체하거나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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