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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포장 그대로"...불황 속 '레트로 마케팅'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10.14 오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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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X세대들이 즐겨 입던 Y2K 패션이 요즘 다시 인기를 끌면서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실감 나는데요.


과거 1세대 아이돌 그룹 HOT나 핑클이 쓰던 두건이 올여름 다시 인기를 끌기도 했고요.

호피 무늬와 멜빵바지도 찾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문화는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시기가 대부분인데요.

당시 유행했던 대중가요와 복고 패션, 카세트테이프, 헌 책 등이 인기입니다.

걸그룹 뮤직비디오에서 소품으로 활용된 디지털카메라 판매도 덩달아 늘고 있는데요.

기업들은 일찍이 레트로 열풍을 타고 관련 제품을 선보여 왔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과거 폴더폰을 떠올리게 하는 제품에 예전 로고를 선보였고요.

2022년 LG전자는 전신 금성사 간판을 달고 체험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복고 문화에 열광하고 과거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뭘까요?


가장 많은 답변은 현실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어서 과거 행복했던 순간이 그리워서, 재밌는 추억이 많아서, 현실을 피하고 싶어서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습니다.

경기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요즘, 식품업체들도 '레트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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