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가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가 올해보다 1.5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OPEC이 낸 월간 원유시장보고서를 보면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량은 일일 1억578만 배럴로 올해에 비해 164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원유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내년 원유 수요량은 하루 천736만 배럴로 올해보다 41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습니다.
지난달 같은 보고서와 비교하면 내년 전 세계 원유 수요량은 21만 배럴 줄었고 올해 원유 수요량 역시 일일 11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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