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I·디지털 교육에 연 35만 원씩 지원

정부가 30살 이상 성인의 AI·디지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천 백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주호 부총리는 오늘(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성인을 위한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을 만들고 선도학교 100개교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30세 이상 성인 만 명에게 연간 35만 원씩 'AID 커리어점프패스'를 지급하고 이를 이용해 대학이나 사설 평생교육기관에서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디지털 교육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받을 수 있고, 12학점만 이수하면 되는 소단위 전공도 신설합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 애플리케이션, 키오스크 등의 이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문해력 교육도 올해 82개 지자체로 확대합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