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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천 개입 의혹'...인력 보강해 수사에 속도

2024.10.17 오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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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수사 인력을 보강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대검찰청과 부산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 두 명을 파견받고,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담당자였던 강혜경 씨와 명태균 씨 등과의 녹음 파일 수천 개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8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9천여만 원을 명 씨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김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명 씨 등 관련자 5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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