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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LPR 0.25%p↓...유동성 공급

2024.10.21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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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5% 안팎'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부양책의 하나로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 LPR을 3개월 만에 인하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늘 주택담보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을 3.85%에서 3.6%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35%에서 3.1%로 각각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지난 7월 5년물 LPR을 3.95%에서 3.85%로, 1년물 LPR을 3.45%에서 3.35%로 각각 0.1%포인트(p)씩 인하한 뒤 지금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해왔습니다.


앞서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지난 18일 열린 '2024 금융가 포럼' 연설에서 일선 시중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인하했다며 "21일 공표될 LPR 역시 0.2∼0.25%p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고했습니다.

판 행장은 당시 "9월 27일에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0.5%p 인하했고, 연말 전에 시장 유동성 상황을 봐서 시기를 택해 0.25∼0.5%p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말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앞두고 지준율을 0.5%p 낮춰 장기 유동성 1조 위안, 우리 돈 약 192조 원을 시중에 공급했고, 정책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와 시중 은행에 단기 자금을 빌려주는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 대출 금리도 0.2%포인트씩 인하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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