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오비맥주가 취급하는 일부 수입 맥주 가격이 평균 8% 오를 예정입니다.
오비맥주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버드와이저와 호가든, 스텔라, 산토리, 구스 등 총 10종의 수입 맥주의 가격이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00㎖ 기준 버드와이저와 호가든, 스텔라의 가격이 4천500원에서 4천900원으로 400원 오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원자재와 물류 비용이 오른 상황에 고환율이 겹치면서 수입 맥주 브랜드 회사의 요청에 따라 가격 인상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카스 등 우리나라에서 출하되는 맥주에 대한 가격 인상은 검토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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