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가 낙하물 치우던 도로공사 순찰차 추돌

오늘(21일) 오후 3시 반쯤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동의정부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승합차가 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한때 정체를 빚었습니다.

사고는 도로공사 순찰차가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을 치우기 위해 1차로에 차량을 세워두고 작업을 하던 중 이를 발견하지 못한 승합차가 들이받으면서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면서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