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IGHT] '소녀상 입맞춤' 미국 유튜버, 이번엔 홍대 거리서...

위안부 소녀상에 입맞춤을 하고 대중교통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영상을 올렸던 미국 유튜버 소식 최근 전해드렸는데요.

우리나라에 계속해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이번에는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기행을 일삼아 논란입니다.

홍대 거리의 화장품 가게에 들어간 소말리, 다짜고짜 시민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더니 소리를 지릅니다.

(시민 블러 처리) 안심해. 왜 무서워하는 거야? (안 무서워요) 안 무서워? 그럼 인사해

가게 점주가 이를 제지하자 잠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후 한 편의점에 들어간 소말리는 이번엔 테이블에 앉아 컵라면을 먹으려고 합니다.

술도 한 병 보이고 스피커를 크게 틀어놓고 소란을 피웁니다.

점주가 이를 제지하자 화가 난 듯 갑자기 테이블에 컵라면을 쏟아붓는 기이한 행동을 합니다.

소녀상 모독에 이어 홍대 거리 난동까지.

반복되는 해외 유튜버의 기행에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강제 추방해야 한다거나 정신병원에 보내야 한다며 유튜버의 기행에 대한 제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YTN 유다원 (dawon08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