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높아진 중동의 군사적 긴장과 중국의 금리 인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반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 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94% 상승한 배럴당 70.5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12월 인도분도 1.68% 오르면서 배럴당 74.29달러에 마감해 2거래일 만에 다시 74달러 선을 넘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자택이 드론 공격을 받는 사건까지 일어나면서 중동의 정세가 다시 긴박해져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0.25%p 인하하면서 향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났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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