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경찰서 민원실에 천 번 넘게 장난전화를 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7시쯤 서울 종로5가 파출소 근처에서 경찰서에 장난전화를 건 혐의로 체포됐는데, 이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를 본 민원실 측은 A 씨가 전화를 걸어 욕설을 내뱉는 등 천5백 정도 장난 전화를 일삼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전화를 건 정확한 횟수와 기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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