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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의결'은 물론 '협회 왕따'까지...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관련 폭로, 또 터졌다

2024.10.22 오후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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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대한체육회의 불투명한 회계 처리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대한체육회의 대의원 총회와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한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독단 운영'을 날카롭게 꼬집었습니다.

오 회장은 "(이기흥 회장의) 정관 개정에 대해 반대 의사를 가지고 있던 일부 회장들에게 추후 워크샵 참여 공문조차 발송하지 않았다. 정당하게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에도 '이기흥 회장의 개인적인 행사'라는 명목으로 초대하지 않은 것"이라며 일방적인 협회 운영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대한체육회의) '대의원 총회'라는 의미 자체가 동네 계모임만도 못하다. 반대 의견이 개진되어도 박수로 의결이 진행되는 등 의견이 전달되지 않는 총회였다"고 증언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오주영 협회장의 '작심 폭로', 영상으로 만나 보겠습니다.
 
YTN 전용호 (yhjeon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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