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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이웃 국가들, 이스라엘에 영공 불허 약속"

2024.10.22 오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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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국가들이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재보복 공격에 영토와 영공을 내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말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오전 쿠웨이트 방문 중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이웃 국가는 자신의 영토와 영공이 이란 공격에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려면 적어도 1개 국가의 영공을 지나야 합니다.

아락치 장관은 "중동 내 미군기지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모든 비행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이란을 둘러싼 인근 국가에 주둔 중입니다.

아락치 장관은 "이스라엘이 어떤 형태로든 이란을 공격해오면 이란은 같은 형태로 보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을 노릴 가능성에 대해 "핵 시설을 공격하는 것은 커다란 국제 범죄"라며 "우리는 핵 시설 방어를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아락치 장관은 중동 순방길에 올라 외교전을 펴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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