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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혐오 발언이 쓰레기라는 것"...바이든 발언 진화 나서

2024.10.31 오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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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쓰레기' 발언 논란과 관련해 혐오 발언을 그렇게 지칭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카린 장 피에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지지자나 트럼프를 지지하는 어떤 사람도 쓰레기로 보지 않는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장 피에르 대변인은 "지난 3년여 동안 증오에 찬 수사가 있을 때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것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었으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발언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당시 말한 것은 푸에르토리코 커뮤니티에 대한 증오를 쏟아낸 특정 코미디언의 발언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피에르 대변인은 또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모든 국민의 대통령임을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7일 뉴욕에서 개최한 유세에서 한 코미디언이 지지 연설하면서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대해 "쓰레기 섬"이라고 발언한 뒤 민주당 등의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발언과 관련해 "푸에르토리코 사람들은 훌륭하고 명예로운 사람들"이라면서 "내가 보는 유일한 쓰레기는 트럼프의 지지자들뿐"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쓰레기로 칭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SNS에 글을 올려 "트럼프의 지지자가 쏟아낸 혐오 발언을 쓰레기라고 표현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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