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31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신형인 '화성포-19형'이며, ICBM의 최종완결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화성포-19형 시험발사 단행 명령을 미사일총국에 하달하고 어제 오전 중대한 시험을 현지에서 직접 지도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 정점 고도 7,687.5㎞까지 상승해 거리 1,001.2㎞를 85분 56초 동안 비행해 동해 공해 상 예정 목표 수역에 탄착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신형 ICBM 화성-19형이 지난 2021년 8차 노동당 대회에서 제시된 국가 핵 무력 건설 계획에 따라 기존의 화성-18형과 함께 운용할 최종완결판 ICBM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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