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곳곳에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가을 먹거리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강원도 양구군은 해안면 일대에서 개막한 '펀치볼 시래기·사과' 축제에선 사흘간 양구 특산물인 시래기와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리고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를 판매합니다.
홍천읍에서는 역시 사흘간 열리는 '제9회 사과 축제'는 지역 농가 30여 곳이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사과와 각종 사과 가공품을 판매합니다.
이밖에 2일부터 이틀간 정선군 임계면에서도 오일장 공연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를 판매하는 사과 축제가 열립니다.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는 평창군 오대천 일대에서 고랭지 생산한 절임배추와 특산물을 이용해 김치를 담그는 '김장 축제'가 열립니다.
김장 체험 비용은 10㎏에 6만4000원, 20㎏에 12만2000원이고, 담근 김치는 택배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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