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6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도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학교는 지난달 14일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만든 1학년 단체대화방에 담당 교사가 안전교육 사항을 전달하려다 학생 168명의 이름과 연락처 등이 담긴 운영 계획 자료를 잘못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체험학습 경비를 지원받는 학생 명단도 담긴 이 자료는 1시간 정도 뒤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관련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돼 감사를 요청했고, 다음 주에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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