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 국가 국민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확대하는 시범 정책을 시행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과 슬로바키아,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 9개 나라 국민은 비즈니스나 관광, 가족 방문 또는 환승 목적으로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중국에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책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2023년 2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중단됐던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했고, 중국 내에서 경유할 경우에만 72시간 또는 144시간 동안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해 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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