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으로 그간 제기된 의혹을 투명하게 털어내는 것이 그나마 보수 전체 궤멸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며 한동훈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은 필연이라는 걸 국민의힘에 충고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도, 11월을 김건희 여사 특검의 달로 삼고 반드시 특검법을 관철하겠다며 한 대표와 국민의힘도 민심을 따르라고 압박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한 대표가 주장한 특별감찰관의 조속한 설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지금이라도 김 여사 특검을 수용하는 게 집권당 대표의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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