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공영방송 공공전시문화사업기금회, PTS가 운영하는 영문 채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중범죄자'로 지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에 따르면 PTS가 운영하는 영문 채널 '타이완 플러스'는 지난 6일 미 대선 보도과정에서 미국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과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자 사이에서 중범죄자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는 기자 언급을 영상으로 내보냈습니다.
다만 영상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금방 삭제됐습니다.
리위안 타이완 문화부장은 취재진에게 PTS에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전달했다며, 독립적으로 경영되는 PTS는 평의 제도를 통한 토론 후 곧 뉴스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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