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오후 4시 반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의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창고 건물 두 채와 지게차 등 설비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천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 지게차 배터리가 과충전으로 열 폭주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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