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최고위원은 최근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가족 이름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다수 게시된 것을 두고, 당에서 당무 감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무 감사로 갈 건지, 몇 가지 사항만 확인하고 마무리할지, 이참에 게시판 관리 방안도 다시 마련할지, 여러 사정을 고민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한 대표에게 따로 묻거나 들은 건 없다며 한 대표가 그런 비방 글을 올리려면 실명으로 했겠느냐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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