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서부 애리조나주, 기저귀만 차고 있는 두 살배기 아기가 갑자기 도로에 뛰어듭니다.
정말 아찔한 상황인데요.
반대편에서 아기를 발견한 운전자, 급하게 경악을 울려 아기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아기 역시 경적 소리에 반응한 듯 잠시 멈춰 서는데요.
아슬아슬하게 차들이 아기를 피해 가고, 아이를 발견하고 달려온 여성이 뛰어들어와 아기를 안아 들었습니다.
해당 영상, 현지에서 보도되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는데요.
알고 보니, 아기의 어머니가 큰 아이들만 데리고 잠시 외출하며 문 잠그는 것을 잊었다가 발생한 일이라고 합니다.
지역 아동 보호 당국에서도 현재 아동 안전 위협 혐의로 어머니를 조사하고 있다는데요.
아기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YTN 한초희 (hanch03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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