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초, 국정 후반기 기조로 삼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할 거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양극화 타개는 국정 후반기 중요한 정책 방향키가 될 거라며, 윤 대통령이 이를 위한 포괄적인 대책을 1월 초에 발표하는 방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소득·교육 등 각종 불평등을 해소하는 방향에 중점을 둘 거라며, 이를 통해 '중산층'을 확대하는 데 방점이 찍힐 거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참모진 회의에서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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