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대표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선동에 나설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장외집회와 수사기관 예산 삭감 추진 등을 언급하며 이 대표는 본인 범죄 방탄을 위해 무법천지 사회적 대혼란도 불사하겠다는 발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야권의 '탄핵의원연대'를 겨냥해 민주당이 판사 겁박만으로는 유죄를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재판에서 엄정한 형이 선고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대한민국 사법부가 무죄 탄원서 같은 압박에도 굴하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며 내일뿐만 아니라 오는 25일 열릴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도 사법질서의 권위가 서는 판결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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