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59마리를 키우는 대구 군위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 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농장에서 키우던 소는 모두 매몰 처분을 진행하고, 군위군을 비롯해 인접한 6개 시·군의 농장과 도축장 등에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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