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지스타는 국내 최대의 게임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뿐 체험행사, 코스프레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최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게임쇼 지스타는 국제영화제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만큼 신작 대형게임뿐 아니라 특색있는 인디게임도 출품돼 주목받았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공동관에서는 무려 10개의 인디게임이 게이머를 만났습니다.
역병에 의해 파괴되는 정령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2D 액션 메트로배니아 게임 '솔라테리아'
빠른 호흡의 전투와 멋진 액션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김민정 / 스튜디오 두달 공동대표 : 이번 지스타에서 많은 유저 분들 만나서 기쁘고요. 유저 분들의 피드백 반영해서 열심히 게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인디게임뿐 아니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함께하는 인디 쇼 케이스도 마련됐습니다.
게임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속 캐릭터의 모습처럼 분장한 '코스프레'는 게임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됐습니다.
[양철운 / 코스프레 참가자 : 코스프레 하면서 모두가 좋아 해주는 게 느껴져서 멀리서 온 게 아깝지 않는 행사가 된 것 같아 좋습니다.]
AI가 영상을 생성해 유저에게 끊김 없는 재미를 제공하는 기술도 공개됐고,
개임 속 세상과 인물들을 만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차용욱 / 지스타 2024 관람객 : (지스타에서는) 제가 하는 게임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것 같고, 코스프레하는 사람도 볼 수 있고 재미있는 사람이 많아서 재밌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 '지스타'
대작게임과 인디게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고,
체험 행사와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코스프레 등이 어우러지며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YTN 최광현입니다.
YTN 최광현 (choikh8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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