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면서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과 강원도에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 강원도 등은 오늘(18일) 새벽 2시 50분쯤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으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풍선 발견 시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알렸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은 어제(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16일 대북 전단이 북한 곳곳에 떨어졌다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은 5월 말부터 이번까지 모두 31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오물 풍선을 띄우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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