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장거리 무기의 사용을 승인한 이유는 북한군의 참전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소평가해선 안 되는 중대한 변화, 즉 북한군의 전쟁 참여로 촉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핵 프로그램에 전념하는 매우 공격적인 세력인 북한을 동맹으로 끌어들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미국의 결정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마크롱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칼프를 제공했지만, 아직 사거리 제한을 풀지 않은 상황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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