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주에 있는 마을이 러시아의 드론 공습을 받아 10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수미 주 당국은 이번 공격이 현지 시각 18일 밤늦게 발생했다며, 어린이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5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보여 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지난 밤사이 80여 개의 드론을 날렸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를 요격하거나 전파 방해로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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