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구속심사…"아들 특혜 채용"
아들을 특혜채용한 혐의를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열립니다.
검찰은 김 전 사무총장 아들이 선관위 8급 경력직으로 입사하고 배치받는 과정에 김 전 사무총장이 개입했다고 보고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총경 출신 변호사 1심 선고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의 수사 무마를 청탁해준다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총경 출신 곽정기 변호사의 1심 선고는 오늘 오후 2시 나옵니다.
곽 변호사 측은 검찰이 정당한 수임료를 부정한 돈으로 묘사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채무자 협박' 불법 대부업체 일당 항소심 선고
채무자를 감금, 협박하다가 신고당하자 지구대까지 따라가 위협한 불법 대부업체 일당의 항소심 선고도 비슷한 시각 예정됐는데요.
앞서 1심은 20대 이 모 씨 등 일당 4명에게 모두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의료계 블랙리스트' 만든 전공의 첫 재판
오전 10시 반에는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제작한 혐의를 받는 전공의 정 모 씨의 첫 재판이 열립니다.
정 씨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불참한 전공의 등 천 백여 명의 소속 병원과 이름 등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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