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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대설경보', 출근길 곳곳 눈...교통안전 유의

2024.11.27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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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이 비상입니다.


내일까지 강원도에 최고 30cm, 서울에도 최고 10cm가 넘는 폭설이 더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 눈 상황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보시는 것처럼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었습니다.

첫눈은 반갑지만, 시작부터 폭설이라 출근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곳 서울은 눈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밤사이 시간당 5cm 안팎의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눈으로 인해 도로가 무척 미끄러우니까요.

출근길 평소보다 시간 여유 있게 잡고 나오시고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밤사이 한기를 동반한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곳곳에서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서울은 작년보다 9일, 평년보다 6일 늦은 기록인데요,

지금까지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20cm에 육박하는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고요,

경기도 양평, 강원도 홍천과 평창, 서울 동북권에는 '대설경보'가,

수도권과 강원, 전북 동부와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보된 적설량도 많습니다.

강원 산간 많은 곳에 최고 30cm 이상,

경기도에 최고 20cm 이상,

충북과 전북, 제주 산간 곳곳에도 최고 15cm가 넘는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요,

서울도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도 크게 곤두박질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하고 있고요.

파주 영하 1.8도, 청주 2.9도 등

어제 아침보다 10도 안팎까지 크게 내려가 있습니다.

출근길, 보온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눈과 함께 전국적으로 바람도 무척 강합니다.

특히,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령 중인 만큼,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하는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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