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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대설 취약시설물 거주민에게 긴급 대피 지시

2024.11.27 오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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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는 비닐하우스 같은 취약시설물 거주민에게 긴급 대피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31개 시군에 공문을 보내 신속한 현장 점검과 대피 조치를 즉각 지시했습니다.

도내 비닐하우스 거주자는 5천5백여 명으로 추정되는데, 긴급 대피에 들어가는 숙박비 등 예산은 모두 도가 부담할 방침입니다.


도는 많은 눈으로 거주지에서 대피가 필요한 도민이 인근 모텔 등 숙박시설로 대피하는 경우 숙박비와 식비를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에서 제공합니다.

숙박비는 하루 7만 원, 식비는 한 끼 9천 원까지 지원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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