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늘(27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습니다.
교황과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헤즈볼라의 휴전과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면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이 가자지구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서 더 광범위한 휴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25~26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바티칸을 방문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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