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해 채용시장에서 가장 선호된 국가기술자격을 분석한 결과 '지게차운전기능사'가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공공 구인·구직 포털인 고용24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을 채용이나 우대 요건으로 내건 사례는 전체의 7.6%인 12만7천여 건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를 요구한 경우가 13.4%로 비중이 가장 컸고, 한식조리기능사 10.5%, 전기기사(5.4%), 건축기사(5.3%), 전기산업기사(4.9%) 순서로 많았습니다.
분야별 자격 활용도는 건설 분야 자격이 30%를 넘었고, 전기·전자(18.3%)와 음식서비스 분야(10.9%)가 뒤를 따랐습니다.
자격 등급별 채용 수요가 가장 많은 종목은 기술사 등급의 경우 품질관리, 기능장 등급은 조리, 기사와 산업기사 등급은 전기, 기능사 등급은 지게차운전, 서비스 등급은 직업상담사2급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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